류승수, 공황장애+우울증 고백 "30년 이상 겪어..운동이 약"

채태병 기자 2022. 10. 5. 15: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류승수가 30년 넘게 겪고 있는 공황장애와 우울증 등을 운동으로 이겨내고 있다며, 신체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류승수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수의 사진과 함께 "공황장애, 불안장애, 우울증을 30년 넘게 겪어왔지만, 약물과 여러 치료 중에 가장 으뜸은 운동"이라는 글을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류승수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류승수가 30년 넘게 겪고 있는 공황장애와 우울증 등을 운동으로 이겨내고 있다며, 신체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류승수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수의 사진과 함께 "공황장애, 불안장애, 우울증을 30년 넘게 겪어왔지만, 약물과 여러 치료 중에 가장 으뜸은 운동"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운동은 약이다! 여러분도 지금부터 운동하시죠"라며 "운동은 시간이 나면 하는 게 아니라 시간을 내서 하는 것"이라고 했다.

앞서 류승수는 지난 8월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사실을 밝혔다. 당시 그는 "공황장애로 발작이 올 때마다 야한 생각을 한다"며 "(발작은) 모든 자극이 나 자신에게 꽂히기 때문에 오는 거다. 자극을 다른 곳으로 분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야한 생각을 하는 것"이라며 "더 강한 자극을 생각해야 한다. (발작으로 인해) 호흡이 안 되는 것에만 집중하다 보면 숨이 더 안 쉬어진다"고 자신만의 공황장애 극복 방법을 소개했다.

한편 1971년생인 류승수는 1997년 영화 '3인조'로 데뷔했다. 이후 뛰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 '명품 조연'으로 발돋움해 영화 '효자동 이발사', '미녀는 괴로워',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등에 출연했다.

/사진=MBC 예능 '라디오스타'

[관련기사]☞ 박수홍, '폭행' 父 사업 빚도 갚아줘…"30대까지 번 돈 없어"탁재훈, '180억 매출' 父 회사 물려받을까…"오래 기다려 억울"원로배우 신충식, 협심증으로 죽을 고비 3번…"연명 치료 거부"9, 18, 27, 36, 45, 54…이 번호로 로또 1등 433명"우울증, 술에 의지" 최강희 연예계 떠난 근황…고깃집 '알바'
채태병 기자 ctb@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