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수, 공황장애+우울증 고백 "30년 이상 겪어..운동이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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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승수가 30년 넘게 겪고 있는 공황장애와 우울증 등을 운동으로 이겨내고 있다며, 신체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류승수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수의 사진과 함께 "공황장애, 불안장애, 우울증을 30년 넘게 겪어왔지만, 약물과 여러 치료 중에 가장 으뜸은 운동"이라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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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승수가 30년 넘게 겪고 있는 공황장애와 우울증 등을 운동으로 이겨내고 있다며, 신체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류승수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수의 사진과 함께 "공황장애, 불안장애, 우울증을 30년 넘게 겪어왔지만, 약물과 여러 치료 중에 가장 으뜸은 운동"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운동은 약이다! 여러분도 지금부터 운동하시죠"라며 "운동은 시간이 나면 하는 게 아니라 시간을 내서 하는 것"이라고 했다.
앞서 류승수는 지난 8월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사실을 밝혔다. 당시 그는 "공황장애로 발작이 올 때마다 야한 생각을 한다"며 "(발작은) 모든 자극이 나 자신에게 꽂히기 때문에 오는 거다. 자극을 다른 곳으로 분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야한 생각을 하는 것"이라며 "더 강한 자극을 생각해야 한다. (발작으로 인해) 호흡이 안 되는 것에만 집중하다 보면 숨이 더 안 쉬어진다"고 자신만의 공황장애 극복 방법을 소개했다.
한편 1971년생인 류승수는 1997년 영화 '3인조'로 데뷔했다. 이후 뛰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 '명품 조연'으로 발돋움해 영화 '효자동 이발사', '미녀는 괴로워',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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