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명동에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열어

최희진 기자 2022. 10. 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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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은행장(왼쪽 두번째) 등이 5일 서울 중구 명동에 문을 연 ‘카페스윗 쏠’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이 청각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일하는 카페인 ‘카페스윗 쏠(Café Swith SOL)’을 서울 명동에 개점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개점식에는 진옥동 신한은행 은행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이영창·김상태 신한투자증권 사장, 김명희 청음복지관 사무국장, 이정자 사회적협동조합 스윗 이사가 참석했다.

카페스윗은 청각장애인에게 전문적인 직업교육을 제공하고 일자리를 마련해줄 목적으로 운영되는 청각장애인 일자리 카페다. 신한은행 본점에 1호점이 있고 신한금융그룹 백년관점, 서울대입구점, 정릉점에 이어 명동점까지 총 5개 매장이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카페스윗을 통해 청각장애인에 대한 인식도 개선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희진 기자 dais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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