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 "日 풀백 14억에 품는다.. 마케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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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모리뉴(59)의 AS로마가 본격적으로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탈리아 데일리뉴스24는 5일 "일본 J2리그 몬테디오 야마가타 소속 수비수 리쿠 한다(20)가 세리에A 명가 로마로 이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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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조세 모리뉴(59)의 AS로마가 본격적으로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탈리아 데일리뉴스24는 5일 “일본 J2리그 몬테디오 야마가타 소속 수비수 리쿠 한다(20)가 세리에A 명가 로마로 이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리쿠는 야마가타 유스 출신의 수비수로 이번 시즌 리그 30경기에 출전했다. 지난달 26일 U-21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이탈리아에서 열린 원정 평가전에 왼쪽 풀백으로 출전했다. 이후 로마를 방문했고, 양 측이 내년 1월 이적을 위한 협상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로마가 리쿠 영입에 상당히 가까워졌다. 일본 U21 대표팀에서 가장 유망한 선수 중 한 명”이라고 호평한 뒤, “마케팅 측면에서 리쿠를 품으려 한다. 그가 로마 유니폼을 입을 경우 일본에서 구단 수입이 대폭 늘어날 것이다. 로마가 일본 시장에서 비약적인 성장을 이룰 것”이라는 이유를 들었다.
이어 “리쿠의 시장 가치는 100만 유로(14억 원) 이하다. 그러나 로마가 그 이상을 지불항 의향이 잇다. 현재 구체적인 움직이는 팀은 로마뿐이지만, 다른 유럽 팀도 관심 있을 것”이라고 로마 입성을 확신했다.
로마는 일본 대표 기업인 토요타와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길 바란다. 11월 일본 투어에 나선다. J1리그 나고야 그램퍼스, 요코하마F.마리노스와 친선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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