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무협작가 야설록, 18년만에 새 소설..조아라에서 연재

김경윤 2022. 10. 5. 15: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980·1990년대 국내 무협지 열풍을 이끌었던 인기 작가 야설록(본명 최재봉)이 18년 만에 새 작품을 내놨다.

콘텐츠 자유 연재 플랫폼 조아라는 지난 1일부터 야설록 작가의 신작 '굿모닝 코리아'를 연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2004년 '나비혼' 이후 야설록 작가가 18년 만에 공개한 신작으로, 종이책이 아닌 웹소설로 연재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근현대사 배경 회귀물 '굿모닝 코리아' 공개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1980·1990년대 국내 무협지 열풍을 이끌었던 인기 작가 야설록(본명 최재봉)이 18년 만에 새 작품을 내놨다.

콘텐츠 자유 연재 플랫폼 조아라는 지난 1일부터 야설록 작가의 신작 '굿모닝 코리아'를 연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굿모닝 코리아'는 1979년 숨을 거둔 남성이 생전의 기억을 안고 일제강점기로 돌아간 뒤 질곡의 한국 근현대사 속에서 다시 한번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회귀물이다.

이번 작품은 2004년 '나비혼' 이후 야설록 작가가 18년 만에 공개한 신작으로, 종이책이 아닌 웹소설로 연재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야설록 작가는 수애·조승우 주연의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의 원작자이며 만화가 이현세 작가와 '남별', '아마게돈' 등을 함께 작업하기도 했다.

그는 "웹소설 독자는 내게 새로운 유형의 독자이며, 만나고 싶었다"며 "소설 속 인물들이 최선을 다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모습을 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야설록 작가 신작 '굿모닝 코리아' [조아라 제공]

heev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