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준, '얼어죽을 연애따위' 캐스팅..예능국 국장으로 변신

오지원 2022. 10. 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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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석준 씨가 '얼어죽을 연애따위'에 출연한다.

5일 밤 9시 첫 방송되는 ENA 새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극본 김솔지·연출 최규식)는 20년 절친 구여름(이다희)과 박재훈(최시원)이 연애 리얼리티쇼 PD와 출연자로 만나, 연애 감정을 느끼게 되는 현실 생존 로맨스다.

이석준 씨는 극 중 구여름이 속해 있는 예능국의 국장 마진국 역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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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석준 씨가 '얼어죽을 연애따위'에 출연한다.

5일 밤 9시 첫 방송되는 ENA 새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극본 김솔지·연출 최규식)는 20년 절친 구여름(이다희)과 박재훈(최시원)이 연애 리얼리티쇼 PD와 출연자로 만나, 연애 감정을 느끼게 되는 현실 생존 로맨스다.

이석준 씨는 극 중 구여름이 속해 있는 예능국의 국장 마진국 역을 연기한다. 최연소 입사, 최연소 국장, 올해의 프로그램 상만 일곱 번, 문화부 장관 훈장 등 방송 국 입사 때부터 지금까지 각종 타이틀을 박살내고 있는 예능국의 살아 있는 전설. 감 정 없는 건조한 말투를 사용해서 도통 속을 알 수 없는 캐릭터로 극의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다.

연극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한 이석준 씨는 이후 드라마, 영화, 공연 등 장르를 불문하고 수 많은 작품의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꾸준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또한 최근 출연한 연극 '더 헬멧', 드라마 '로스쿨' '위기의X' 등 에서 작품마다 매력적이고 흡인력 있는 연기를 선보여왔다. 여러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온 그가 이번 '얼어죽을 연애따위'에서 선보일 또 다른 변신도 기대를 모은다.

[사진제공 = 웰스엔터테인먼트]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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