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시즌 4번째 멀티히트 작성..시즌 타율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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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23·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빅리그 9번째 경기에서 4번째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달성했다.
배지환은 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 경기에 9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24일 빅리그 데뷔전을 치른 배지환은 이날까지 9경기에 출전해 6경기에서 안타를 생산했고 멀티 히트를 네 차례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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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6번째 빅리거..시즌 9경기 중 6경기 안타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배지환(23·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빅리그 9번째 경기에서 4번째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달성했다.
지난달 24일 빅리그 데뷔전을 치른 배지환은 이날까지 9경기에 출전해 6경기에서 안타를 생산했고 멀티 히트를 네 차례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08에서 0.323(31타수 10안타)으로 올랐다.
팀이 1-3으로 끌려가던 3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배지환은 3루수 뒤로 날아가는 행운의 안타를 쳤다. 이후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2루타로 3루에 안착했고, 상대 선발 다코타 허드슨의 폭투가 나와 홈을 밟았다. 시즌 4번째 득점이었다.
타자 일순해 2사 1, 3루 기회에서 다시 타석에 들어선 배지환은 투수 앞으로 느리게 굴러가는 땅볼 타구에 전력 질주해 내야 안타를 만들었다. 이 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시즌 5번째 타점을 올렸다.
안타 생산은 여기까지였다. 5회 2루 땅볼, 8회 투수 직선타로 물러난 후 연장 10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희생 번트에 실패한 뒤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송구에서는 아쉬운 장면이 나왔다. 7회 무사 1, 2루 상황에서 브랜든 도노반의 타구를 처리하려다 송구 실책을 범했다.
피츠버그는 연장 접전 끝에 세인트루이스에 7-8로 패했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에 그친 피츠버그는 6일 세인트루이스와 올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지은 (jean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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