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앞바다 기름유출 선박 적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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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양경찰서는 여수 앞바다에 기름을 유출한 9000t급 컨테이너선을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여수해경 합동조사반은 지난 3일 오전 장군도 해상에서 발생한 기름유출 사건을 수사한 결과 파나마 선적 A호(선장 정모씨)를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
컨테이너선 A호는 연료유 탱크 내를 관통하는 평형수 배관 파손으로 기름이 평형수에 혼입되면서 평형수 배출 과정에 기름이 해양에 배출됐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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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여수 앞바다에 기름을 유출한 9000t급 컨테이너선을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여수해경 합동조사반은 지난 3일 오전 장군도 해상에서 발생한 기름유출 사건을 수사한 결과 파나마 선적 A호(선장 정모씨)를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
컨테이너선 A호는 연료유 탱크 내를 관통하는 평형수 배관 파손으로 기름이 평형수에 혼입되면서 평형수 배출 과정에 기름이 해양에 배출됐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유출된 기름은 저유황중질유(LSFO)로 약 1.689㎘가 해양에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3일 기름유출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 15척, 항공기 1대, 유관기관 6척, 민간방제선 10척을 동원해 긴급 방제작업에 나서 8시간여 만에 방제작업을 마무리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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