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데뷔' 아이즈원 출신 이채연, 호러블 키치 매력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아이즈원 출신 이채연이 솔로 데뷔 출사표를 던진다.

이채연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측은 10월 5일 공식 SNS를 통해 이채연의 첫 번째 미니 앨범 ‘HUSH RUSH’(허쉬 러쉬) 커버를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은 보랏빛의 번개를 배경으로 시작된다. 투명한 하트의 3D 아트워크가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곧 하트가 깨지고, 깨진 하트 뒤로 감춰져 있던 붉은 입술이 등장한다. 송곳니 부근에 있는 십자가와 ‘HUSH RUSH’ 로고, 입술 주변에 둘러진 체인과 치아를 꾸미고 있는 메탈 장식까지 화려한 이미지가 도발적인 아우라를 풍긴다.

이채연은 다크하면서도 호러블한 무드에 특유의 키치한 매력을 더해 핼로윈 시즌까지 저격할 독보적 콘셉트를 기대하게 했다.

이채연은 아이즈원 활동을 통해 뛰어난 퍼포먼스 실력에 탄탄한 가창력까지 발휘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각종 방송과 콘텐츠 속 등장한 안무 영상이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올라운드 아티스트' 성장 가능성을 증명했다. 솔로 데뷔 앨범을 통해 보여줄 매력도 기대된다.

이채연 솔로 데뷔 앨범은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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