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경기 100골' 얘기까지 나오는 홀란, 유효슛→득점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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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괴물'이라는 수식어는 따랐지만 그야말로 경이적인 득점 행진이다.
맨체스터시티 공격수 엘링 홀란(22·노르웨이)은 5일(한국시간) 기준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에서 14골, 유럽 챔피언스리그 2경기에서 3골 등 공식전 17골을 터뜨렸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맨시티가 챔피언스리그,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리그컵 등 올 시즌 참가 대회 모두 결승까지 오른다고 가정하면 홀란이 최대 102골까지 기록할 수 있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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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시티 공격수 엘링 홀란(22·노르웨이)은 5일(한국시간) 기준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에서 14골, 유럽 챔피언스리그 2경기에서 3골 등 공식전 17골을 터뜨렸다.
특히 EPL에서는 사상 최초로 홈 3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득점 머신’다운 위용을 뽐냈다. 홀란은 EPL에서 경기당 1.75골을 기록 중이다. 왼발로 9골, 오른발로 2골, 머리로 3골을 각각 집어넣었다. 페널티킥 득점은 단 1골.
EPL 홈페이지에 따르면 홀란은 14골을 만드는 데 단 33개의 슛을 시도했다. 골문을 향한 유효 슛은 20개로 ‘슛 대비 유효 슛’ 비율은 61%다. 그리고 골문을 향한 20개 중 14개가 득점으로 연결, ‘유효 슛 대비 득점’ 비율을 무려 70%를 차지한다.
홀란이 현재 흐름을 유지하면 산술적으로 EPL에서만 66~67골을 넣을 수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맨시티가 챔피언스리그,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리그컵 등 올 시즌 참가 대회 모두 결승까지 오른다고 가정하면 홀란이 최대 102골까지 기록할 수 있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한 시즌 전 대회 100골을 넘는 건 쉽지 않다. 그러나 EPL 역대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 경신엔 충분히 도전할 만하다. 현재 38라운드 체제에서 이 부문 1위는 2017~2018시즌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의 32골이다. 역대 EPL 한 시즌 최다 골은 42라운드 체제로 치른 지난 1993~1994시즌 앤디 콜(뉴캐슬), 1994~1995시즌 앨런 시어러(블랙번)가 나란히 달성한 34골. 홀란은 초반 10경기도 치르지 않은 가운데 이들 기록 절반에 가까운 수치에 다가섰다. EPL에 입성하자마자 새 역사를 쓸지 지켜볼 일이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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