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미의 왕국'..킹덤, 새 멤버 훤과 다시 그릴 세계관(종합) [N현장]

고승아 기자 2022. 10. 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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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킹덤이 새 멤버 훤과 함께 다시 세계관을 그려나간다.

킹덤은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미니 5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5. 루이'(History Of Kingdom : Part V. Loui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번 미니 5집은 '미의 왕국'의 왕, 루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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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킹덤(Kingdom)이 5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가진 미니 5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5. 루이(History Of Kingdom : Part Ⅴ. Louis)' 쇼케이스에서 신곡 '백야'를 선보이고 있다. 2022.10.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킹덤이 새 멤버 훤과 함께 다시 세계관을 그려나간다.

킹덤은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미니 5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5. 루이'(History Of Kingdom : Part V. Loui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킹덤은 올해 5월 멤버 치우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팀을 탈퇴하고, 이후 8월 새 멤버 훤이 합류하며 새롭게 멤버 구성을 꾸렸다. 이에 지난 3월 미니 4집 이후 7개월 만에 컴백하게 됐다.

그룹 킹덤(Kingdom)의 훤이 5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가진 미니 5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5. 루이(History Of Kingdom : Part Ⅴ. Louis)' 쇼케이스에서 신곡 '백야'를 선보이고 있다. 2022.10.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새 멤버로 합류한 훤은 이날 "예전부터 원하던 꿈을 멤버들과 이루게 되어서 기분이 좋다. 멤버들 모두 잘 챙겨주고 알려주는 게 많아서 금방 적응했다"라며 "그리고 많은 분들이 응원해준 만큼 더 노력해서 열심히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루이는 "훤이 들어와서 팀워크를 맞춰야 하니까 연습량이 더 늘어났다"라며 "이번 앨범에 준비에 맞춰서 더 많이 연습하고 준비하니까 더 새롭게 잘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미니 5집은 '미의 왕국'의 왕, 루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멤버 단과 무진이 수록곡의 작사, 작곡, 편곡에 두루 참여했다.

타이틀곡 '백야'는 시네마틱 에픽 댄스 팝 장르의 곡으로 섬세한 오케스트라와 강렬한 신스 사운드로 웅장함을 더한다. 또 영생의 삶을 사는 루이의 기쁨, 슬픔, 고통 등 다양한 감정선들을 모두 담았다.

그룹 킹덤(Kingdom)이 5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가진 미니 5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5. 루이(History Of Kingdom : Part Ⅴ. Louis)'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0.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새 앨범 주인공을 맡은 루이는 "이번 앨범은 '미의 왕국' 루이의 이야기를 담아 영생의 삶을 살면서 느꼈던 감정을 그대로 담아냈다"라며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잘 나온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영생을 산다고 했을 때 어떤 그림이 나올까 생각했는데 기대보다 더 잘 나왔다"라고 자신했다.

이어 루이는 '전작 반응이 좋아서 부담감이 없었냐'는 질문에 "물론 부담감이 컸는데 생각해 보니 이 부담감을 발판 삼아서 더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잘 나오게 됐다"라며 "그리고 '미의 왕국' 이야기라 헤어, 메이크업에 더 신경을 많이 썼다"고 덧붙였다.

새 멤버 합류로 인한 세계관 변화에 대해서 단은 "세계관 변화가 크게 있을 줄 알았는데 완벽하게 정리가 되어서 원래 있었던 것처럼 세계관이 정리 됐다"라며 "원래 시즌1을 8부작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마 8번째 마지막 이야기가 훤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귀띔했다.

'폭풍의 왕국'을 맡았다는 훤은 "처음으로 킹덤에 대해 소개를 들었을 때도 7개의 왕국이라는 설정이 마음에 들었고, 그래서 적응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룹 킹덤(Kingdom) 루이가 5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가진 미니 5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5. 루이(History Of Kingdom : Part Ⅴ. Louis)' 쇼케이스에서 신곡 '백야'를 선보이고 있다. 2022.10.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루이는 이번 앨범 각오로, "저희는 늘 앨범을 낼수록 더 좋은 퀄리티로 내겠다고 다짐을 한다"라며 "전 앨범보다 더 멋진 작품과 무대를 선보이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무진은 롤모델로 세븐틴을 꼽했다. 그는 "세븐틴 선배님들의 화기애애하고 단합된 모습을 보면서 저런 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근데 또 선배님들이 무대에서는 칼군무를 보여주지 않나, 저렇게 화기애애하면서 멋있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음원은 5일 오후 6시 발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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