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CEO 45%가 60대..1년 만에 8%P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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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법인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60대 이상 비율이 1년 만에 8%포인트(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코스닥협회는 지난 5월 코스닥 상장사 1554개사 경영인 현황을 조사한 결과, 60대 이상 CEO 비율이 2021년 36.7%에서 2022년 44.7%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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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법인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60대 이상 비율이 1년 만에 8%포인트(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코스닥협회는 지난 5월 코스닥 상장사 1554개사 경영인 현황을 조사한 결과, 60대 이상 CEO 비율이 2021년 36.7%에서 2022년 44.7%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CEO 평균 연령은 58.2세로 지난해보다 1.3세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비율은 50대(40.7%), 60대(36.9%), 40대(13.1%), 70대(6.4%) 순으로 집계됐다. 60대 비율은 전년 대비 7.0%P 높아진 반면, 50대와 40대 비율은 각각 3.8%P, 3.7%P 감소했다.
아울러 여성 CEO는 64명으로 지난해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비중은 전체 CEO의 3.3%로 0.2%P 낮아졌다. 최종 학력은 대졸이 46.0%로 가장 높았고, 석사(31.8%), 박사(17.8%) 등이 뒤를 이었다.
장경호 코스닥협회 회장은 “60대 이상 CEO의 비중이 크게 증가해 코스닥기업 경영자들의 세대 교체를 앞둔 시점에서 과중한 상속세 및 증여세 부담으로 기업 승계를 포기하는 사례가 늘어날까봐 우려된다”면서 “기업승계제도의 개선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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