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청소년 흡연예방·금연 UCC 공모전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청소년 흡연예방을 주제로 ‘전지적 금연시점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시는 코로나19 고위험군에 흡연자가 포함됨에 따라 코로나19 위기를 금연의 기회로 삼아 생활방역에 대응하고자 공모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사용자가 직접 만든 콘텐츠 즉 UCC로 흡연예방 및 금연과 관련된 모든 주제가 해당된다.

30초~1분 내외의 순수 창작영상물을 개인 유튜브 계정에 올린 후 해당 게시물의 인터넷 주소 URL이 포함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응모는 관내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남원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구비서류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주제 연관성, 창의성, 완성도, 홍보효과 등의 기준으로 평가해 총 18점을 선정한 후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입선 등을 가려 총상금 38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선정작 발표는 오는 11월 중순 시 홈페이지 게시와 동시에 개별통보되고 선정작은 각종 행사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재되며 유치원과 학교 등의 교육자료로도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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