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복지장관 "차세대 복지시스템 오류로 인한 손해보상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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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오류에 따른 급여 지급 지연에 대해 "소급 적용은 당연하고, 손해배상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오류와 관련한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의 질의에 "결과적으로 부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은 지난달 6일 2차 개통했으나 주요 기능이 마비되면서 각종 급여·보조금 지급을 포함한 복지 업무에 혼선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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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오류에 따른 급여 지급 지연에 대해 "소급 적용은 당연하고, 손해배상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오류와 관련한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의 질의에 "결과적으로 부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은 지난달 6일 2차 개통했으나 주요 기능이 마비되면서 각종 급여·보조금 지급을 포함한 복지 업무에 혼선이 빚어졌다.
개통 당시 제1차관이자 장관 직무대행이었던 조 장관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시스템 문제로 필요한 분에게 제때 급여가 나가지 못한 점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이어 "이른 시일 내에 정상화하고, 정상화 이후에는 오류가 왜 발생했는지, 오류에 대한 대처가 적절했는지 세밀히 따져보겠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10월 급여 지급은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지연된 9월 급여도 10월에 지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수기자 kim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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