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6시 만취 운전→행인 2명 들이받은 택시기사.."전날 마셨다"

양윤우 기자 2022. 10. 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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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갓길을 걷던 행인 2명을 들이받은 50대 택시 기사가 검거됐다.

전북 정읍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과 음주운전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개인택시 기사인 A씨는 이날 오전 6시20분쯤 정읍시 교암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갓길을 걷던 60대 여성 B씨 등 2명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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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종철 디자이너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갓길을 걷던 행인 2명을 들이받은 50대 택시 기사가 검거됐다.

전북 정읍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과 음주운전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개인택시 기사인 A씨는 이날 오전 6시20분쯤 정읍시 교암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갓길을 걷던 60대 여성 B씨 등 2명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B씨 등 2명이 허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전날 밤까지 술을 마셨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A씨와 사고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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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우 기자 moneyshee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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