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검승부' 도경수 "실제와 다른 모습 많아 어색, 대본에 충실하려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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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도경수 씨가 '진검승부'를 통해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진검승부' 제작발표회가 오늘(5일) 오후 2시 온라인 생중계됐다.
도경수 씨는 '진검승부'에서 검찰 역사에 길이 남을 전무후무한 이단아, 생태계 교란종인 똘기충만 '꼴통 검사' 진정 역을 맡아 색다른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진검승부'는 오늘(5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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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도경수 씨가 '진검승부'를 통해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진검승부' 제작발표회가 오늘(5일) 오후 2시 온라인 생중계됐다. 연출을 맡은 김성호 감독, 배우 도경수 씨, 이세희 씨, 하준 씨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진검승부'(극본 임영빈/연출 김성호)는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 그리고 그 안에 살고 있는 악의 무리들까지 시원하게 깨부수는 '불량 검사 액션 수사극'이다.
정법보다는 편법을, 정석보다는 꼼수를, 성실함보다는 불량함을 택한 검사 진정(도경수)이 이 사회를 좀먹고 있는 부정부패한 권력자들을 처단하면서, 답답한 현실을 잠시나마 잊게 할 통쾌한 사이다를 선사할 전망이다.
도경수 씨는 '진검승부'에서 검찰 역사에 길이 남을 전무후무한 이단아, 생태계 교란종인 똘기충만 '꼴통 검사' 진정 역을 맡아 색다른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그는 "캐릭터는 저랑 다른 모습이 다른 것 같아서 처음엔 어색했다. 이걸 어떻게 해야할까 생각 많이 했는데 배우분들과 호흡 맞춰보다보니 조금씩 너무 편해져서 즐겁게 촬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본에 있는 진정 캐릭터가 너무 좋았다. 대본에만 충실해도 충분히 좋을거 같아서 대본에 충실하려 노력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진검승부'는 오늘(5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총 12부작으로 제작됐으며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 KBS]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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