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인파' 여의도 불꽃축제 현장에 영등포구 337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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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열리는 여의도 불꽃축제에 100만이 넘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할 구청인 영등포구가 행사 지원에 나선다.
2000년 시작된 이 행사는 매번 100만 명이 넘는 인파를 모아온 국내 최대 규모 불꽃축제다.
영등포구는 "행사장 주변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예상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며 "정부의 방역 조치 완화에 따라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됐으나 많은 사람이 밀집하는 만큼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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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3년 만에 열리는 여의도 불꽃축제에 100만이 넘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할 구청인 영등포구가 행사 지원에 나선다.
5일 영등포구에 따르면 8일 오후 7시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2022 서울세계불꽃축제'가 펼쳐진다.
2000년 시작된 이 행사는 매번 100만 명이 넘는 인파를 모아온 국내 최대 규모 불꽃축제다. 2020년부터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재개됐다.
영등포구는 올해 행사에 평년보다 더 많은 관람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돕기 위해 5개 부서 총 337명을 투입하기로 했다. 우선 행사 전후 여의도 일대를 청소하고, 불법 노점상과 노상 적치물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불법 주·정차 단속 및 계도 활동도 강화한다.
행사 당일 오후 2∼11시 여의동로(마포대교 남단∼63빌딩 앞) 구간 교통은 전면 통제된다. 63빌딩 앞 한강공원 주차장은 폐쇄되며, 행사장 인근 따릉이 대여소도 운영되지 않는다.
영등포구는 "행사장 주변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예상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며 "정부의 방역 조치 완화에 따라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됐으나 많은 사람이 밀집하는 만큼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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