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장사는 누구' 음성명작페스티벌서 씨름대회 연이어 열려

이틀 간격으로 전통·장사씨름대회..일반인도 참여

5일 충북 음성군은 음성명작페스티벌 기간 축제장에서 연이어 씨름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자료사진)/뉴스1ⓒ News1 윤왕근 기자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음성명작페스티벌 기간 축제장에서 씨름대회가 열린다고 5일 밝혔다.

6일에는 대한씨름협회 주관으로 '2022 찾아가는 전통씨름대회'가 금왕읍 금빛공원 특설씨름장에서 열린다.

축제 관람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행사 당일 신청을 받아 남·여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14세 미만 초등학생과 미취학 아동을 위해 씨름 체험 행사도 운영한다.

이틀 뒤 8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음성군씨름협회 주관으로 '2022 음성군수배 장사씨름대회'도 열린다.

장사씨름대회는 남자 90㎏ 이상과 미만 2체급으로 나눠 개인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씨름선수뿐만 아니라 관광객도 당일 낮 12시까지 현장 신청으로 참가할 수 있다.

씨름대회가 열리는 음성명작페스티벌 축제장에서 고추와 인삼 등 농산물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조병옥 군수는 "축제장을 찾아 씨름대회도 참여하고 축제도 함께 즐기길 바란다"라고 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