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검승부' 도경수 4년 만에 드라마 복귀.."긴장 너무 많이 돼"

김민주 2022. 10. 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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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멤버 겸 배우 도경수가 4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온다.

5일 오후 KBS2 새 수목드라마 '진검승부'(극본 임영빈, 연출 김성호)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김성호 감독과 배우 도경수, 이세희, 하준이 참석했다.

도경수는 "4년 만에 찾아뵙는 거라서 긴장을 너무 많이 했다. 반대로 설레기도 했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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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검승부'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도경수. 제공| KBS
그룹 엑소 멤버 겸 배우 도경수가 4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온다.

5일 오후 KBS2 새 수목드라마 '진검승부'(극본 임영빈, 연출 김성호)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김성호 감독과 배우 도경수, 이세희, 하준이 참석했다.

도경수는 꼴통 검사 진정을 연기한다. 진정은 검찰 역사에 길이 남을 전무후무한 이단아로, 부정부패한 권력자를 처단하면서 통쾌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도경수는 이번 작품이 전역 이후 첫 복귀작이다. 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 원득 역을 맡은 이후 4년 만이다. 도경수는 "4년 만에 찾아뵙는 거라서 긴장을 너무 많이 했다. 반대로 설레기도 했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랜만인 만큼 최선을 다해 노력해서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자는 각오를 했다"고 덧붙였다.

도경수는 또 "'진정' 캐릭터가 나랑은 다른 모습이 많아서 처음엔 어색했다"며 "어떻게 연기해야 될까 생각을 많이 했는데, 현장에서 감독님, 배우들과 많이 얘기하고 호흡을 맞추다 보니 편해졌다"고 말했다.

'진검승부'는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 그 안에 살고 있는 악의 무리들까지 시원하게 깨부수는 불량 검사 액션 수사극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무브 투 헤븐'에서 사회적 이슈를 통찰력 있게 연출한 김성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김민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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