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영 "18cm 힐 신고 축구도 가능, 못 신는 척 연기 힘들어"(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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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이 뜻밖의 연기 고충을 전했다.
10월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뮤지컬 '킹키부츠'의 배우 김호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호영은 하악골 골절 수술로 김성규가 뮤지컬 '킹키부츠'에서 조기하차 하자 후임으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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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김호영이 뜻밖의 연기 고충을 전했다.
10월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뮤지컬 '킹키부츠'의 배우 김호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호영은 하악골 골절 수술로 김성규가 뮤지컬 '킹키부츠'에서 조기하차 하자 후임으로 합류했다.
김호영은 무려 4년 만에 '킹키부츠'를 하게 됐다며 "긴급투임으로 하게 돼 부담감이 있었지만 배우들과 2번 리허설 하고 집엥서 혼자 연습해서 (잘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곤 "그래서 제가 소문내고 있다. 천재설. 이런 건 말을 해야 안다"고 자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호영은 이처럼 약간의 연습에도 뮤지컬을 소화하는 것에 대해 "제가 몸으로 부딪혀서 익숙하게 하는 스타일이라 기억하더라"면서 "돈 받고 하는 일인데 해야지"라고 너스레 떨었다.
김호영은 '킹키부츠' 속에서 찰리 역할을 맡았다. 그는 "사실 제가 여태까지 뮤지컬에서 다소 여성스럽고 귀엽고 소년 유머러스한 역할을 많이 했다. 이 '킹키부츠'의 댄디하고 평범한 찰리 역할을 제가 한다고 했을 때 너무 이슈가 된 거다. '그 얌전한 역할을 김호영이 할 수 있지?' 다른 작품에서 에너직한 걸 많이 하니 (18㎝ 힐을 신는) 롤라를 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그랬다"고 주변 반응을 전했다.
이어 "저한테 가진 고정관념 편견을 깨고 싶은 마음이 있어 오디션에 지원했는데 잘 되며 찰리를 맡게 됐다"면서 "신발은 제가 제일 마지막에 신는다. 찰리는 킹키부츠 신는 이미지가 아니니 처음 구두 신을 때 잘 못 신어야 한다. 그런데 찰리를 맡은 김호영은 저 부츠를 신고 사실 축구도 할 수 있다. 못 신는 연기를 해야 하는게 가장 힘들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앴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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