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검승부' 도경수 "4년 만에 드라마 복귀, 긴장되지만 설렌다"

장다희 기자 2022. 10. 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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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검승부' 도경수가 4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와 긴장되지만 설렌다고 밝혔다.

도경수는 5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2 새 수목드라마 '진검승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도경수는 '진검승부'에서 검찰 역사에 길이 남을 전무후무한 이단아, 생태계 교란종인 똘기충만 '꼴통 검사' 진정 역을 맡았다.

'진검승부'는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 그리고 그 안에 살고 있는 악의 무리들까지 시원하게 깨부수는 불량 검사 액션 수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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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새 수목드라마 '진검승부' 배우 도경수. 제공| KBS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진검승부' 도경수가 4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와 긴장되지만 설렌다고 밝혔다.

도경수는 5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2 새 수목드라마 '진검승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도경수는 "전작 '백일의 낭군님' 이후 4년 만에 찾아 뵙는거라서 긴장을 많이 했다. 그 반대로 너무 설레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진검승부'에 임한 각오는, '최선을 다해 노력해서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자'라는 각오를 했다"라고 덧붙였다.

도경수는 '진검승부'에서 검찰 역사에 길이 남을 전무후무한 이단아, 생태계 교란종인 똘기충만 '꼴통 검사' 진정 역을 맡았다. 똘끼 충만한 검사를 연기하는 데 대해 도경수는 "진정이라는 캐릭터는 저랑 다른 모습들이 많을 것 같아서 어색하더라. 어떻게 해야할까 생각을 정말 많이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PD님과 이야기를 많이 나눴고, 배우들과 호흡을 맞춰보니까 조금씩 편해져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그리고 대본에 있는 진정 캐릭터가 너무 좋았다. 대본에 충실해도 진정이라는 캐릭터가 너무 재밌을 것 같아서 대본에 충실했다"라고 설명했다.

'진검승부'는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 그리고 그 안에 살고 있는 악의 무리들까지 시원하게 깨부수는 불량 검사 액션 수사극이다. 이날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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