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와 공감이 되는 환대의 공간"..제18회 서울와우북페스티벌

김정한 기자 2022. 10. 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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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책문화예술센터가 7~9일 사흘 동안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제18회 서울와우북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다정함으로 길을 묻다'를 주제로 지치고 힘들어하는 이들에 위로와 공감이 되는 환대의 공간을 만들어 사랑과 연대의 힘을 보여주려는 것이 목적이다.

이어지는 '개막토크'는 철학자 김만권, 아김목인, 역사학자 심용환, 편집자 박혜진, 작가 은유 등이 올해 축제의 지향점인 '다정함'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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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 서교예술실험센터 7~9일
제18회 서울와우북페스티벌(와우책문화예술센터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와우책문화예술센터가 7~9일 사흘 동안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제18회 서울와우북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다정함으로 길을 묻다'를 주제로 지치고 힘들어하는 이들에 위로와 공감이 되는 환대의 공간을 만들어 사랑과 연대의 힘을 보여주려는 것이 목적이다.

2022년 안데르센상 수상작가인 마리 오드 뮈라이유와 이수지 작가와의 대담을 비롯, '낮술'의 저자 하라다 히카와 웹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의 원작인 웹툰 '술꾼도시처녀들'의 작가 미깡과 김하나 작가가 인생을 견디는 사람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의 저자 브라이언 헤어와 뇌과학자 송민령의 대담도 열린다. '우아한 우주'의 젊은 작가 엘라 프랜시스 샌더스 역시 초청, 김겨울 작가와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와 우주의 다양함에 관해 이야기한다.

올해의 프로그램들을 돌아보는 기획위원들의 '전야 토크'를 시작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서는 아티스트 김목인 및 김사월이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지는 '개막토크'는 철학자 김만권, 아김목인, 역사학자 심용환, 편집자 박혜진, 작가 은유 등이 올해 축제의 지향점인 '다정함'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저주토끼'의 정보라 작가와 번역가 안톤 허가 들려주는 '작가와 번역가의 대화'와 아티스트 이랑과 심너울 작가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도 펼친다.

사전신청 방법 및 프로그램별 자세한 정보는 서울와우북페스티벌 누리집 또는 와우책문화예술센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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