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체 뿌렸더니 옷이 되네" 봉준호 팬 벨라 하디드, 마법의 순간 할 말 잃었다[해외이슈]

2022. 10. 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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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뿌리면 옷이되는 드레스가 세계 패션계를 강타했다.

세계적 모델 벨라 하디드(26)는 3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다음 사람보다 더 중요한 사람은 없다. 오직 함께해야만 우리는 마법을 만들 수 있다. 많은 사랑 감사하다. 나는 여전히 할 말을 잃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지난달 30일 열린 프랑스 패션 브랜드 '코페르니' 쇼에 등장했다. 속옷 차림으로 등장한 그에게 두 명의 스태프가 스프레이를 뿌리자 하얀 드레스가 완성됐다.

이는 신물질 페브리칸으로, 액체 상태에서 공기에 닿으면 섬유로 바뀌는 특성을 지녔다.

한편 벨라 하디드는 지난해 7월 칸 영화제 레드카펫에서 봉준호 감독을 만난 소감을 밝힌 바 있다.

그는 당시 인스타그램에 “봉준호 감독과 레드카펫 밟았다. 안아주면서 그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었다. 그냥 확 껴안았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레전드와 같은 공간에 있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라고 했다.

한편 벨라 하디드의 언니 지지 하디드(27)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8)와 열애중이다.

[사진 = 벨라 하디드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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