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육사 충남 이전은 소명, 11월부터 강한 드라이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5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육군사관학교의 충남 이전은 반드시 관철시켜야 할 소명"이라며 "11월부터 강한 드라이브를 걸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육사 충남 이전은 대통령과 본인의 공약인 만큼 대통령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강하게 요구하겠다"며 "국회 국방위 위원들은 물론 이전에 반대하는 성우회 및 육사 종사자들을 설득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가 5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육군사관학교의 충남 이전은 반드시 관철시켜야 할 소명”이라며 “11월부터 강한 드라이브를 걸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육사 충남 이전은 대통령과 본인의 공약인 만큼 대통령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강하게 요구하겠다”며 “국회 국방위 위원들은 물론 이전에 반대하는 성우회 및 육사 종사자들을 설득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실시한 조사에서도 이전 찬성 의견이 반대보다 10%포인트 이상 더 높은 47.7%로 나왔다”며 “제 나름대로 구상과 전략이 있다”고 밝혔다.
도정 운영에 대해서도 강한 자신감을 보이며 그동안의 성과와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산림자원연구소, 삽교역 등 현안을 강하게 추진해 충남의 발전을 이끌겠다”며 “도민과 함께라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확신한다. ‘힘쎈충남’은 도민의 강한 성원을 바탕으로 도정의 현안을 해결하고 대한민국을 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취임 후 100일간의 중점과제 성과에 대해 김지사는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해양수산부‧보령시‧민간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한국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추진 △리브투게더 첫 사업 대상지 확정 △천안‧공주‧논산 부동산 조정지역 해제 등을 열거했다.
또 스마트 농어업분야에선 농업인 유입 및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농어업 기반 구축을 위한 △미래형 청년 농업인 육성 △청년 맞춤형 스마트팜 지원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간척지 첨단 양식단지 조성 등을 거론했다.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 건립 및 차량용 융합반도체 혁신생태계 구축 추진 등 반도체산업 고도화 △산업부 소부장 특화단지 테스트 베드 구축 사업 공모 선정 등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 조기 추진 △자율주행 모빌리티 종합 기반 구축 △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등을 주요 추진과제로 꼽았다.
김 지사는 “도민과 함께라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확신한다”라며 “힘쎈충남은 도민의 강한 성원을 바탕으로 도정의 현안을 해결하고 대한민국을 선도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chansun2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밀양 여중생 성폭행범, 딸 낳고 맛집 운영…백종원도 방문"
- 조국 "최태원 불륜엔 관심없다…노태우 범죄수익금이 재산 출발점"
- 한강서 끌려간 13세 여학생들…유흥업소 갇혀 성인남성과 강제 성관계
- 국힘 "김정숙 여사, 나흘만에 6천만원 4인 가족 5년치 식비 탕진"(종합)
- 김영배 "16세 연하 아내와 20년 열애 후 결혼…신혼생활 장난 아냐"
- 손예진, 현빈과 주말 데이트? 햇살보다 빛나는 미소 [N샷]
- "불륜하는 친구, 사생활인데 손절할 정도인가요?" 갑론을박
- 베트남 하노이 호텔서 한국인 여성 피살…韓남성 용의자 체포
- "충격" 이민우, 현관 비밀번호 잊은 母 패닉…치매검사 결과에 눈물
- 고속도로서 휴대폰 보다 승객 4명 사망사고…버스기사 집유,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