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소방차 진입 곤란·불가 지역 16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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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지역 내 소방차 진입이 곤란하거나 불가한 지역에 16곳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조은희(서울 서초갑)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소방차가 진입하지 못하거나 진입이 곤란한 곳은 883곳이며, 거리로는 약 445km이다.
광주는 4곳이 소방차 진입 곤란(불가) 지역으로 구간 거리는 약 1㎞이고, 전남 12곳으로 약 4㎞ 거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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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무안=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전남 지역 내 소방차 진입이 곤란하거나 불가한 지역에 16곳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조은희(서울 서초갑)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소방차가 진입하지 못하거나 진입이 곤란한 곳은 883곳이며, 거리로는 약 445km이다.
광주는 4곳이 소방차 진입 곤란(불가) 지역으로 구간 거리는 약 1㎞이고, 전남 12곳으로 약 4㎞ 거리에 달했다.
광주 4곳은 주거지역 3곳과 상업지역 1곳 등으로, 해당 지역 비상소화장치 설치율은 75%로 조사됐다.
전남 12곳은 주거지역 3곳, 보전지역 1곳, 농어촌·산간·도서 8곳 등으로 비상소화장치 설치율은 66.7%이다.
전국기준 진입 곤란 지역이 가장 많은 곳은 서울로, 345곳(168㎞ 거리)이 해당했다.
조 의원은 "주거밀집지역이나 학교 등에서 출동 장애요인이 없는지 살펴보고, 소방도로 확보와 관련된 예산 편성 우선순위를 보고해달라"고 소방청 국정감사에서 요구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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