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엘, 코로나19 타액키트 캐나다에 수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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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면역진단기기 전문기업 피씨엘(241820)이 캐나다에서 코로나19 타액자가진단키트 판매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피씨엘의 진단키트는 낙찰된 제품 중 유일하게 타액으로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피씨엘은 5월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최초로 코로나19 타액자가진단키트에 대한 사용 승인을 획득했다.
피씨엘의 타액자가진단키트는 민감도 91.76%, 특이도 99.54%를 기록하며 우수한 성능이 입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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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면역진단기기 전문기업 피씨엘(241820)이 캐나다에서 코로나19 타액자가진단키트 판매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피씨엘은 캐나다 주정부 요청에 따라 입찰에 참여했다. 캐나다 정부는 올 겨울 코로나19의 재유행을 대비해 신속항원키트에 대한 물량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피씨엘은 입찰에서 최종 낙찰되며 이날부터 초도 물량 공급을 시작한다. 피씨엘의 진단키트는 낙찰된 제품 중 유일하게 타액으로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어린이와 노약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최종 낙찰됐다는 설명이다.
피씨엘은 5월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최초로 코로나19 타액자가진단키트에 대한 사용 승인을 획득했다. 유럽과 대만 등에서도 정식품목허가를 받아 수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도 타액자가진단키트를 승인했다. 피씨엘의 타액자가진단키트는 민감도 91.76%, 특이도 99.54%를 기록하며 우수한 성능이 입증됐다.
김소연 피씨엘 대표는 “이번 캐나다 정부의 비축 물량 확보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향후 캐나다 정부가 본격적인 물량 확보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만큼 지속적인 계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김병준 기자 econ_ju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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