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인수하는 머스크 "슈퍼앱 'X' 내놓겠다"

안경애 2022. 10. 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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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소셜미디어 트위터를 인수해 '엑스(X)'라는 명칭의 새로운 슈퍼앱을 내놓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외신들은 이와 관련,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새로운 슈퍼 앱을 구축하려는 의지로 해석했다.

머스크는 과거 메시징, 상품 결제, 원격 차량 호출 등 광범위한 기능을 제공하는 슈퍼 앱이 필요하고, 트위터가 중국의 위챗이나 틱톡처럼 많은 사용자를 거느린 소셜미디어가 돼야 한다는 주장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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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소셜미디어 트위터를 인수해 '엑스(X)'라는 명칭의 새로운 슈퍼앱을 내놓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이에 앞서 머스크는 4일(현지기간) 트위터에 서한을 보내 인수 계약 파기를 둘러싼 소송 중단을 요구하면서 440억 달러(62조8000억 원) 규모의 인수 계약을 그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트위터 구매는 모든 것의 앱인 'X'를 만들어내는 촉진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X 앱의 기능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은 채 트위터 인수를 완료할 경우 X 개발 속도가 3∼5년 정도 빨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외신들은 이와 관련,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새로운 슈퍼 앱을 구축하려는 의지로 해석했다. 머스크는 과거 메시징, 상품 결제, 원격 차량 호출 등 광범위한 기능을 제공하는 슈퍼 앱이 필요하고, 트위터가 중국의 위챗이나 틱톡처럼 많은 사용자를 거느린 소셜미디어가 돼야 한다는 주장을 펼친 바 있다. 머스크는 지난 4월 트위터 인수에 성공할 경우 엑스홀딩스라는 지주회사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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