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게임노트] 오타니, 18경기 연속 안타 행진 마감..LAA는 연장 접전 끝 2연패

박정현 기자 2022. 10. 5. 13: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A 에인절스 투타 겸업 스타 오타니 쇼헤이의 1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마감됐다.

원정팀 에인절스는 루이스 렌히포(2루수)-마이크 트라웃(중견수)-오타니(지명타자)-테일러 워드(우익수)-앤서니 렌던(3루수)-맷 더피(1루수)-조 아델(좌익수)-데이빗 플레처(유격수)-커트 스즈키(포수), 선발 투수 마이클 로렌젠이 나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LA 에인절스 투타 겸업 스타 오타니 쇼헤이의 1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마감됐다.

오타니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무안타로 시즌 타율은 종전 0.275에서 0.273로 약간 내려갔다.

원정팀 에인절스는 루이스 렌히포(2루수)-마이크 트라웃(중견수)-오타니(지명타자)-테일러 워드(우익수)-앤서니 렌던(3루수)-맷 더피(1루수)-조 아델(좌익수)-데이빗 플레처(유격수)-커트 스즈키(포수), 선발 투수 마이클 로렌젠이 나섰다.

반면 오클랜드는 토니 켐프(좌익수)-션 머피(포수)-세스 브라운(1루수)-셰이 랭겔리어스(지명타자)-코너 카펠(우익수)-어니 클레멘트(3루수)-네이트 몬도우(2루수)-크리스티안 파체(중견수)-닉 앨런(유격수), 선발 투수 콜 어빈으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오타니의 첫 타석은 1회였다. 1사 1루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회에는 상대 선발 어빈의 체인지업에 오른팔을 맞아 1루를 밟았다.

6회에는 무사 2루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8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스윙 삼진을 당하며 더그아웃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마지막 10회 2사 1,3루에서는 중견수 호수비에 걸려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양 팀은 상대 투수진에 막혀 쉽게 점수를 뽑아내지 못했다. 전광판에 0의 행진이 이어졌고, 경기 후반까지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에인절스는 8회 첫 실점을 했다. 1사 2루에서 브라운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0-1이 됐다.

마지막 공격을 앞둔 에인절스는 반전의 실마리를 만들었다. 대타 리반 소토가 좌전안타를 친 뒤 사대 실책을 틈타 3루까지 갔다. 무사 3루에서 후속타자 더피가 1타점 적시타를 쳐 1-1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정규 이닝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돌입한 연장전 10회초에서 점수를 만들지 못했다. 이후 10회말 1사 만루에서 랭겔리어스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해 1-2로 무릎을 꿇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