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시즌 대진표 확정..김하성-최지만 8일 WC시리즈 출격

안형준 2022. 10. 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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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 대진표가 확정됐다.

2022시즌 메이저리그는 10월 5일(한국시간) 정규시즌 종료 하루를 앞두고 포스트시즌 대진표가 모두 확정됐다.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는 하루 뒤인 20일 개막한다.

7전 4선승제 월드시리즈는 지난 오프시즌 직장폐쇄 여파로 개막이 늦었던 탓에 11월이 돼야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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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포스트시즌 대진표가 확정됐다.

2022시즌 메이저리그는 10월 5일(한국시간) 정규시즌 종료 하루를 앞두고 포스트시즌 대진표가 모두 확정됐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동부지구 뉴욕 양키스, 중부지구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서부지구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각 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리그 승률 1위인 휴스턴이 포스트시즌 1번 시드를 확보했고 양키스가 2번 시드를 얻었다. 두 팀은 와일드카드 시리즈 없이 디비전시리즈로 직행한다. 지구 1위 중 승률이 가장 낮은 클리블랜드는 와일드카드 시리즈로 향한다.

와일드카드는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1위, 시애틀 매리너스가 2위, 탬파베이 레이스가 3위로 최종 순위가 확정됐다. 와일드카드 1,2위인 토론토-시애틀이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치르고 3위 탬파베이는 클리블랜드와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치른다. 클리블랜드-탬파베이 시리즈 승자는 양키스와 디비전시리즈를, 토론토-시애틀 승자는 휴스턴과 디비전시리즈를 치른다.

내셔널리그에서는 동부지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중부지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서부지구 LA 다저스가 우승을 확정했다. 승률 1위 다저스와 2위 애틀랜타는 디비전시리즈로 직행하고 세인트루이스는 와일드카드 시리즈로 향한다.

와일드카드는 애틀랜타에 아쉽게 밀린 뉴욕 메츠가 1위를 차지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2위,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3위다. 메츠와 샌디에이고가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치르고 필라델피아는 세인트루이스를 만난다. 메츠-샌디에이고 승자는 다저스와, 세인트루이스-필라델피아 승자는 애틀랜타와 디비전시리즈를 갖는다.

3전 2선승제 와일드카드 시리즈는 3경기가 모두 상위팀 홈구장에서 열린다. 와일드카드 시리즈가 끝나면 오는 12일부터 디비전시리즈가 진행된다. 디비전시리즈는 기존과 동일하게 5전 3선승제로 진행되고 홈/원정 구장의 이동이 있다.

디비전시리즈 승자가 가려지면 오는 19일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가 시작된다.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는 하루 뒤인 20일 개막한다. 챔피언십시리즈는 7전 4선승제. 기존과 동일한 형태다.

대망의 월드시리즈는 오는 29일 개막한다. 7전 4선승제 월드시리즈는 지난 오프시즌 직장폐쇄 여파로 개막이 늦었던 탓에 11월이 돼야 종료된다. 4차전은 미국 현지시간 11월 1일 열리고 7차전까지 진행될 경우 한국시간 11월 6일에 종료된다. '미스터 노벰버'가 탄생할 수 있다.

한편 코리안리거 중에서는 샌디에이고 김하성과 탬파베이 최지만이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는다. 최지만은 4년 연속 포스트시즌 무대에 출전하고 김하성은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첫 포스트시즌을 경험하게 됐다.(사진=MLB.com 캡쳐)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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