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갈수록 업그레이드되는 비주얼
트레저가 새 앨범 재킷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비주얼을 과시했다.
YG 엔터테인먼트는 5일 오후 12시 공식 SNS에 트레저의 자체 제작 콘텐츠 ‘T.M.I’ (Treasure Maker Interaction) 26화를 게재했다.
영상에는 미니 2집 ‘THE SECOND STEP : CHAPTER TWO’ 발매를 맞아 색다른 변신에 나선 트레저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헤어, 패션 등 스타일링적으로 새롭게 시도한 부분을 직접 소개하며 글로벌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먼저 도영은 머리카락을 파랗게 물들여 에너제틱한 매력을 극대화했고, 아사히는 2년 만에 염색에 도전하며 트레저메이커(팬덤명)를 설레게 했다. 최현석은 액세서리를 레이어드한데 이어 큐빅으로 포인트를 줘 힙한 아우라를 발산했다.
준규와 소정환은 과감한 페이스 메이크업에 도전했다. 이들은 눈가 근처에 글씨를 써 내리거나 별 그림을 수놓으며 각양각색 개성을 뽐냈다. 그런가 하면 지훈은 붉은빛 매니큐어와 머리칼 사이 장식으로 짙은 인상을 남겼다.
데뷔 이후 첫 탈색에 도전한 윤재혁은 눈부신 금발로, 하루토는 팬들이 바라던 흑발로 변화를 줬다. 활동 때마다 다채로운 헤어 컬러를 선보였던 요시는 은발을 선택, 시크한 감성을 자아냈다. 여기에 독특한 소품 및 화려한 의상을 더하며 보는 즐거움을 배가했다.
트레저는 “전체적으로 스타일이 변했다. 성숙해지기도 했다”며 “저희의 이런 새로운 모습을 트레저메이커가 얼마나 좋아해 주실지 걱정 반 기대 반이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트레저의 미니 2집 ‘THE SECOND STEP : CHAPTER TWO’는 지난 4일 발매 첫날 아이튠즈 앨범차트 15개국 1위에 올랐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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