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서울YMCA와 가정 밖 청소년 야경 투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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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과 서울YMCA는 9월30일 가정 밖 청소년 20명과 함께 서울 야경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울관광재단과 서울YMCA는 8월 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맺고 첫 활동으로 '가정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번 투어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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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서울타워, 한강 등 서울 주요 야경 명소 투어
서울관광재단과 서울YMCA는 8월 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맺고 첫 활동으로 ‘가정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번 투어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서북권)가 가정 밖 청소년 대상으로 안정, 보호, 지원 등을 위해 진행하는 ‘바퀴달린 쉼터’와 연계하여 진행됐다.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서북권)는 청소년복지시설로 가정 밖 청소년의 조기발견, 가출예방 캠페인, 상담·음식·건강지원 및 긴급보호 등을 제공하고 있다.
야경 투어는 서울시티투어버스(타이거버스)를 타고 광화문을 출발해 마포대교, 서강대교 등 한강을 지난 뒤 N서울타워와 남대문시장을 지나 청계광장에서 하차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이번 투어는 서울시티투어버스(타이거버스)가 후원해 민관 협업 사회공헌으로 진행됐다.
서울관광재단은 서울YMCA와 이번 서울야경 투어 외에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밝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공동사업을 꾸준히 추진한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가정 밖 청소년들이 야경 투어를 통해 안정과 힐링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가정 밖 청소년, 관광약자 등 우리 주변의 다양한 구성원들을 위한 서울 관광 활성화에도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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