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조혜련·레이디티 등 아티스트 참여'..영월愛달시장 6~9일 개최

강원 영월군청. (뉴스1 DB)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삶과 문화가 공존하는 영월愛달시장’ 행사가 대중 아티스트들의 참여와 함께 펼쳐진다.

5일 영월군에 따르면 이 행사는 영월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개최하는 것으로,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영월읍 덕포리 일대에서 열린다. 고령 인구와 노령상인의 증가로 침체된 시장의 문호를 청년상인 유입, 공유형 공가할용 등으로 재생시키기 위한 행사로, 야시장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영월지역의 야간문화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한다는 의미가 부여된 행사며, 노후한 구도심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여기에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먹거리를 제공하며, 유휴공간을 활용한 보이는 라디오, 아이들을 위한 키즈존, 놀이기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박군, 조혜련, 서지오, 레이디티, 박상돈 등 대중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향유와 침체된 지역 경제에 힘이 되고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사업을 통한 관계인구 유입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