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2안타 2타점' 샌디에이고, NL 와일드카드 2위 확정

[뉴스엔 안형준 기자]

샌디에이고가 와일드카드 2위를 확정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10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샌디에이고는 6-2 승리를 거뒀다. 샌디에이고는 2연승을 달렸고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2위를 확정했다.

션 마네아(SD)와 알렉스 콥(SF)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샌디에이고는 3회말 매니 마차도의 적시타로 먼저 득점했다.

샌디에이고는 6회말 4점을 추가했다. 김하성이 2타점 2루타를 터뜨렸고 오스틴 놀라, 윌 마이어스가 각각 적시타를 더했다.

샌프란시스코는 8회초 포드 프록터의 1타점 땅볼, 브라이스 존슨의 적시타로 2점을 만회했다. 샌디에이고는 8회말 마이어스가 솔로 홈런을 쏘아올려 쐐기를 박았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마네아가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고 로버트 수아레즈가 1이닝 무실점, 루이스 가르시아가 1이닝 무실점, 닉 마르티네즈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김하성은 6번 유격수로 출전했고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멀티히트를 기록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51이 됐다.

샌프란시스코는 선발 콥이 5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불펜이 추가 5실점해 패했다.(사진=김하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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