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류 처방 1천배 많아도 식약처 감사 없어"
보도국 2022. 10. 5. 13:16
의료용 마약류인 식욕 억제제를 평균보다 1,000배 이상 많이 처방하는 병·의원이 있는데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감사를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식약처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3년간 수도권 A 정신과 의원은 식욕 억제제를 한 해 평균 25만6,000여 건이나 처방했습니다.
의료기관의 연평균 처방 건수가 240여 건인 점을 고려하면 A 의원 처방 건수는 평균치보다 1,000배 이상 많은 것이지만, 식약처는 현장 실사나 지도·감독을 시행한 적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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