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 오피스 최적지 '현대 테라타워 은평' 업무시설에 관심 쏠리는 이유
코로나19 엔데믹이 본격화되며 오프라인 사무실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 코로나19 기간 재택근무가 보편화됨에 따라 사무실 출근을 비효율적으로 생각하는 근무자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업 입장에서는 업무 생산성을 고려했을 때 재택근무 시스템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이에 따라 사무실 출근과 재택근무의 절충안으로 '거점 오피스'를 구축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거점 오피스는 기업이 각 지역에 거점을 두고 오피스를 운영하는 것으로, 출퇴근 스트레스를 줄이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오피스 시장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상품적인 측면에서는 기업의 필요에 맞게 분할해서 사용할 수 있는 오피스의 인기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입지적인 측면에서는 서울 도심과 주요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한 지역이 핵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그런 가운데 분양시장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최근 거점 오피스 인기 지역으로 떠오른 은평뉴타운 일대에 '현대 테라타워 은평'의 공급을 본격화해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 테라타워 은평은 업무, 상업, 숙박을 아우르는 복합시설로 지하 4층∼지상 20층, 연면적 7만5000여㎡ 대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업무시설과 상업시설을 분양하며, 업무시설은 지상 4층∼지상 20층에 637실(프리미엄 오피스 447실, 일반 섹션 오피스 190실)로 구성된다.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3층에 119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은평뉴타운 일대는 3호선 구파발역과 통일로, 외곽순환도로 통일로 IC 진입이 용이해 서울 도심 및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는 물론, 일산 등 수도권 서북부권으로 이동이 편리하다는 점이 각광 받으며 거점 오피스 핵심지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또한 구파발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인 연신내역을 통해 GTX-A노선(2024년 개통 계획) 이용이 가능하여 서울 강남권 접근성도 대폭 향상될 예정이다. 게다가 은평구 불광동과 종로구 자하문로를 연결하는 은평새길(2028년 개통 계획),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선(용산∼삼송 구간) 추진 등 교통망 확충이 계속되고 있어 거점 오피스 지역으로서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현대 테라타워 은평은 은평뉴타운에서도 핵심 위치에 조성될 예정으로, 특히 3호선 구파발역이 바로 앞에 위치해 교통 편의성이 탁월하다. 게다가 북한산, 이말산이 근거리에 있고, 일부 호실에서는 조망도 가능하며, 구파발천, 진관근린공원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최근 오피스 시장에서 중요성이 커진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갖췄다는 평가다.
이런 가운데 현대 테라타워 은평은 거점 오피스에 최적화된 일반 섹션 오피스와 프리미엄 오피스로 구성돼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단지는 현대엔지니어링 현대 테라타워의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할 예정으로, 모든 호실에는 발코니를 설치해 실사용 면적을 최대화 하고, 4.2m의 높은 층고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그리고 천장형 냉난방기가 전체 호실에 제공되어 쾌적함을 더할 예정이다.
그 중 프리미엄 오피스는 누다락이 제공되어 업무와 휴식이 가능한 복합 공간으로 꾸며진다. 또한 고급스러운 탕비공간이 마련되고, 입주사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냉장고, 전자레인지, 에어드레서, 냉온수 자동정수기, 천장형 냉/난방기 등이 기본 옵션으로 제공된다. 한편 일반 섹션 오피스는 입주기업 니즈에 따라 크기를 자유롭게 선택하는 모듈 구성으로, 맞춤형 업무 공간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관계자는 "이뿐만 아니라 단지는 오피스 근무자를 위한 커뮤니티로 업무시설 라운지, VIP 회의실 등 꼭 필요한 공간을 구획해 최적의 업무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외에도 피트니스, 옥외조깅트랙, G.X, 메이커 스페이스, 미디어 스튜디오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께 조성되는 현대 테라타워 은평의 상업시설은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것이 장점으로, 약 1만7500세대가 거주하는 은평뉴타운의 대규모 주거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또 바로 앞에 자리한 3호선 구파발역과 롯데몰, 은평성모병원 등을 이용하는 유동인구의 흡수도 용이하다. 김대성기자 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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