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은 '고맙소'에 김영옥도 울컥 "소름끼치도록 와닿았다"(쇼10)

박아름 2022. 10. 5. 13: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지은의 노래에 김영옥이 울컥했다.

MBN 예능 '우리들의 쇼10' 측은 10월 5일 양지은, 김희재 김다현의 라이브쇼를 예고했다.

양지은-김희재-김다현이 울컥, 탄성, 홀릭이 교차하는 역대급 무대를 펼친 가운데 장민호는 "이전까지 보던 모습과 너무 다르다"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아름 기자]

양지은의 노래에 김영옥이 울컥했다.

MBN 예능 ‘우리들의 쇼10’ 측은 10월 5일 양지은, 김희재 김다현의 라이브쇼를 예고했다.

먼저 양지은은 이번 주 주제인 ‘내 인생 영화의 오프닝 송’으로 조항조 ‘고맙소’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양지은은 “가족이 제 인생의 전부라고 생각했는데 돌아보니 고마운 사람이 너무 많더라”며 소중한 가족들과 고마운 팬들을 부르겠다고 특별한 사연을 알렸다. 그리고 양지은은 특유의 깊은 감성이 묻어나는 목소리로 ‘고맙소’를 열창, 모두의 눈시울을 붉어지게 만들었다. 양지은의 무대가 끝난 후 시청자를 대표해 단장으로 특별 출연한 김영옥은 촉촉이 젖은 눈가를 닦아내며 “정말 고맙소. 소름 끼치도록 와닿았다”며 울컥한 심정을 드러냈다.

다음으로 김희재는 “저의 색깔을 정확하게 보여줄 수 있는 곡”이라며 “이 곡에 저의 색깔이 다 담겨 있다. 바로 제 곡이다”고 직접 만든 자작곡 ‘별, 그대’를 소개했다. 특히 김희재는 자작곡 ‘별, 그대’에 대해 “인생 영화 크레딧에 가장 먼저 올리고 싶은 이름이 저를 사랑해주시는 팬분”이라며 “하고 싶은 말들을 직접 작사하고 작곡해서 만든 곡”이라며 설명했다. 이어 ‘별, 그대’ 가사처럼 팬들을 평생 반짝이게 해주겠다는 진심을 가득 담은 호소력 짙은 노래를 전해,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단장을 맡은 태진아 역시 “완벽한 무대!”라고 찬사를 보냈다.

호명과 동시에 “무서운 친구”라고 현장을 술렁이게 했던 김다현은 이미자 ‘내 삶의 이유 있음을’을 인생곡으로 선곡했다고 밝혀 시작 전부터 또다시 탄성을 이끌어냈다. 김다현은 이내 “90살 생일에 영화를 만들고 싶은데. 인생을 돌이켜봤을 때 이 가사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선곡 이유를 전했다. 이에 MC 붐이 “소원이 있다면 그 영화를 꼭 보고 싶다”며 “우리 진짜 건강해서 다현이 영화 다 같이 보자”라고 100살이 넘은 후의 미래를 약속했다. 더불어 김다현은 14살 감성을 뛰어넘는 묵직한 감성으로 노래를 불렀고, 이를 듣고 놀란 태진아는 “앞으로를 이끌어갈 가수들이 여기 다 있다”며 ‘쇼10’의 청춘스타 10인을 향한 굳건한 믿음과 애정을 드러냈다.

양지은-김희재-김다현이 울컥, 탄성, 홀릭이 교차하는 역대급 무대를 펼친 가운데 장민호는 “이전까지 보던 모습과 너무 다르다”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우리들의 쇼10’ 첫 방송부터 청춘스타 10인의 초특급 라이브 빅쇼가 펼쳐진다”며 “볼수록 빠져드는 여운 가득한 마성의 무대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사진=크레아 스튜디오, MBN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