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남편 김원효 위해 '철파엠' 깜짝 등장 "자는 척하다가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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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가 남편 김원효를 위한 깜짝 내조를 했다.
귀를 홀리는 라이브 후 김원효는 아내 심진화가 보낸 '철파엠' 메시지에 "심진화 씨 하나만 부탁한다. 저희 노래 제발 외워주세요. 제가 노래를 6곡 정도 냈는데 제대로 외운 게 하나도 없다"라고 말했다.
특히 "자는 척하고 있다가 10분 만에 준비해서 나왔다"라며 심진화가 깜짝 등장, 김원효는 당황하는 것도 잠시, 애정 가득한 눈빛과 함께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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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가 남편 김원효를 위한 깜짝 내조를 했다.
김원효는 5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 출연했다.
이날 특별 초대석 ‘개가수(개그맨 가수) 특집’에 SG원효비 멤버들과 등장한 김원효는 “SG원효비의 자금을 담당하고 있는 김원효입니다”라며 재치 있는 소개로 포문을 열었다.
또한 이날 라디오에서는 SG원효비의 라이브가 공개됐다. 귀를 홀리는 라이브 후 김원효는 아내 심진화가 보낸 ‘철파엠’ 메시지에 “심진화 씨 하나만 부탁한다. 저희 노래 제발 외워주세요. 제가 노래를 6곡 정도 냈는데 제대로 외운 게 하나도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심진화의 전화 연결에 김원효는 함박웃음을 보여주는가 하면, “SG원효비에서 원효 빼고 다 라이브 잘한다”라고 평가한 심진화에 “여보, 이 가정에서 사퇴하세요”라며 장난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자는 척하고 있다가 10분 만에 준비해서 나왔다”라며 심진화가 깜짝 등장, 김원효는 당황하는 것도 잠시, 애정 가득한 눈빛과 함께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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