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금화목토' 측 "고경표X김재영 투닥 브로맨스 웃음포인트"

박아름 2022. 10. 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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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수금화목토' 고경표, 김재영의 미묘한 신경전이 포착됐다.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연출 남성우/극본 하구담) 측은 10월 5일 정지호(고경표 분), 강해진(김재영 분)의 강제 공조가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정지호와 강해진의 맞대면이 담겨있다.

한편 반려묘 제이미를 두고 벌이는 신경전이 마치 최상은을 사이에 둔 두 남자의 신경전을 연상케 해 앞으로 담길 정지호와 강해진의 관계에 관심이 더욱 고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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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월수금화목토’ 고경표, 김재영의 미묘한 신경전이 포착됐다.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연출 남성우/극본 하구담) 측은 10월 5일 정지호(고경표 분), 강해진(김재영 분)의 강제 공조가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강해진은 거짓 루머로 골머리를 앓게 되고 설상가상 정략결혼을 밀어붙이려는 본가의 행태에 분노해 최상은과의 공개 결혼 발표를 강행했다. 이 과정에서 정지호가 뉴스 속보를 통해 이들의 결혼 발표를 확인한 후 차갑게 굳어진 모습을 보여 향후 세 사람의 로맨스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무엇보다 정지호와 강해진은 같은 맨션의 위아래층 이웃사촌인 만큼 최상은을 사이에 둔 두 사람의 신경전이 불 보듯 뻔해진 상황.

공개된 스틸에는 정지호와 강해진의 맞대면이 담겨있다. 정지호는 요리에 집중하고 있는 순간 방문한 강해진에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또 다른 스틸 속 두 사람은 현관문에 서서 끝까지 날카로운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강해진의 손에는 이동식 케이지가 들려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강해진은 반려묘에게 첫사랑 최상은의 영어 이름인 ‘제이미’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애정을 쏟고 있는 바. 그가 어떤 이유로 정지호의 집에 반려묘 제이미의 이동식 케이지를 들고 찾아온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반려묘 제이미를 두고 벌이는 신경전이 마치 최상은을 사이에 둔 두 남자의 신경전을 연상케 해 앞으로 담길 정지호와 강해진의 관계에 관심이 더욱 고조된다.

‘월수금화목토’ 제작진 측은 “강해진이 최상은의 신규 고객이 되면서 두 사람은 쉴 새 없이 부딪히게 된다. 동시에 서로 원치 않는 강제 공조까지 펼치게 된다”며 “최상은을 사이에 둔 두 남자의 투닥 브로맨스가 앞으로 놓칠 수 없는 극의 웃음 포인트가 될 것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사진=tvN ‘월수금화목토’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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