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악재, PS 앞두고 '불펜 핵심 자원' 시즌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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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가 악재를 맞이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0월 5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 좌완 콜린 포셰가 시즌을 마친다고 전했다.
정규시즌은 이제 단 하루가 남았지만 와일드카드 티켓을 얻은 탬파베이는 포스트시즌도 치러야 한다.
케빈 캐시 감독이 강박에 가까울 정도로 오프너 전략을 고수하는 탬파베이는 다른 팀보다 불펜 소모가 많은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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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탬파베이가 악재를 맞이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0월 5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 좌완 콜린 포셰가 시즌을 마친다고 전했다.
포셰는 이날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 등판했지만 우측 옆구리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MLB.com에 따르면 포셰는 우측 사근 부상으로 시즌을 마친다.
탬파베이 입장에서는 큰 악재다. 포셰는 올시즌 65경기에 등판해 58.2이닝을 투구하며 4승 2패 23홀드 7세이브, 평균자책점 3.99를 기록했다. 팀 내에서 브룩스 레일리(25홀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홀드를 기록한 투수였고 불펜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비록 후반기 부진했지만 9월 중순까지 2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했다.
정규시즌은 이제 단 하루가 남았지만 와일드카드 티켓을 얻은 탬파베이는 포스트시즌도 치러야 한다. 불펜의 핵심 자원이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이탈했다.
케빈 캐시 감독이 강박에 가까울 정도로 오프너 전략을 고수하는 탬파베이는 다른 팀보다 불펜 소모가 많은 환경. 포셰의 이탈은 탬파베이 팀 사정을 감안하면 더욱 아쉽다.
한편 탬파베이는 이날 보스턴에 패하며 와일드카드 3위가 확정됐고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만난다.(자료사진=콜린 포셰)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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