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온, 글로싸인 흡수합병 마쳐.."전자계약 1위 도약"

우수민 2022. 10. 5.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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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싸인 사용자수 45만 돌파
클라우드·구축형 등 라인업 다양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이 자회사 글로싸인을 1일 흡수합병했다. 회사는 비즈니스온의 전자계약 솔루션 스마트빌싸인과 글로싸인을 통합해 '글로싸인'이라는 하나의 브랜드로 제공한다.

글로싸인 전자계약 사용자 수는 매년 30% 성장해 약 45만명에 이른다. 전자계약 체결량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7만5000건에 달한다. 글로싸인의 매출은 3년간 4배 이상 성장했다. 특히 올 상반기 전년 대비 2배 이상을 달성했다.

글로싸인은 클라우드, API 연동·구축형을 비롯해 모든 형태의 전자계약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기업의 규모나 업종에 상관없이 고객의 IT 사용 환경, 요구 기능, 인증 수단과 같은 세분화된 요구사항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대량전송, 링크계약, 계약 사전통보, 진행사항 알림, 공동인증처럼 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계약의 생성부터 검토, 승인, 전송, 수정, 서명까지 한번에 제공하고 모든 형태의 인증과 서명기술을 지원하는 보안성도 장점으로 꼽힌다.

비즈니스온 관계자는 "서면으로 이뤄지는 자필 서명을 대체한 전자서명·계약은 이제 산업이나 기업 규모에 관계없이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며 "비즈니스온이 제공하는 글로싸인은 계약업무의 특성에서 오는 복잡한 요구사항에도 불구 도입장벽은 낮고 다양한 라인업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우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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