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디', 일본 패션 플랫폼 '파트라'와 손잡고 현지 공략

임윤희 기자 2022. 10. 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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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디는 동대문 K패션의 글로벌 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일본 패션 플랫폼 스타트업 파트라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브랜디 관계자는 "동대문 K패션의 글로벌 시장 가능성에 대해 브랜디와 파트라는 큰 성장 비전을 공감하고 있다"며 "파트라와의 적극적인 사업제휴를 통해 일본 현지 고객들에게 K패션을 소개하고 동대문 패션의 일본 시장 판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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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K패션 판로·일본 Z세대 접점 확대

사진 왼쪽부터 세번째 서저민 브랜디 대표, 왼쪽에서 네번째 켄타 카이호코 파트라 대표. /사진=브랜디 제공

브랜디는 동대문 K패션의 글로벌 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일본 패션 플랫폼 스타트업 파트라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브랜디는 파트라와 동대문 패션 상품 공급, 풀필먼트와 일본 현지 마케팅 등 전방위적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파트라의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비즈니스 역량으로 K-패션의 해외 판로 확대를 가속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트라는 일본 현지에서 패션쇼핑앱을 운영하는 커머스 스타트업으로 브랜디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동대문 K패션 상품을 대폭 강화한다.

도쿄대에서 컴퓨터 과학을 전공한 켄타 카이호코 대표가 일본 패션 이커머스 시장에 대한 비전을 실현하고자 기술기반 패션 플랫폼 파트라를 2018년 출시했다. 파트라는 한국 동대문 상품을 일본 인플루언서를 통해 일본 Z세대 여성 고객에게 판매하고 있으며 200만명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패션앱으로 성장하고 있다.

브랜디 관계자는 "동대문 K패션의 글로벌 시장 가능성에 대해 브랜디와 파트라는 큰 성장 비전을 공감하고 있다"며 "파트라와의 적극적인 사업제휴를 통해 일본 현지 고객들에게 K패션을 소개하고 동대문 패션의 일본 시장 판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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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희 기자 yhlim@lofficie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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