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10월 결혼' 아유미, 제주에서 영화같은 야외 웨딩화보 선보여

BETTER TOGETHER

더 이상 걸그룹 슈가나 '큐티허니'를 부르던 가수 아유미는 없다.

한 남자 곁에 함께할 때, 더 아름답고 더 나은 여자가 되고 싶어지는 성숙한 모습의 새로운 아유미가 지금 그녀다.

한국으로 돌아와 SBS <골 때리는 그녀> 등 예능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그녀와 그 피앙세가 함께한 제주의 기억.

사진 : 에디터 조윤예, 디렉터 고성송, 포토그래퍼 홍진(로마스튜디오), 드레스 아벨바이케이, 슈트 로드앤테일러, 헤어 홍지 메이크업 박민경(알루), 플라워 제주 최선희 디렉터(써니플랜) 서울 닉스플로스, 로케이션 제주위호텔, 상가리야자숲, 피크닉소품 피크닉인제주, 제품협찬 로제블랑, 레호, 어드레스, 위크엔드막스마라 ⓒwedding21news

아유미가 직접 주문한 문구 'You make me wanna be a better woman'을 자수 타이핑한 베일 어드레스, 가슴선의 잔 프릴 튜브톱과 바람에 흩날리는 풍성한 튤 스커트 아벨바이케이, 인형 액세서리처럼 키치하면서도 귀여운 네크리스 로제블랑

지금 이 감정을 뭐라고 설명할까요,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설렘이라 어떤 순간과도 비교할 수 없어요.

처음 만났을 때부터 마치 오래 알고 지낸 사이처럼 편안했고, 우연히 가족과 인사를 나누게 되고 결혼 이야기가 오갈 때도 물 흐르듯 자연스러웠다.

옆에서 보는 둘은 때론 달콤한 연인 그 자체이면서 때론 마치 과거 예능에서 강호동과 아유미가 보여줬던 티키타카를 재현하는 듯한 알콩달콩한 무드.

볼륨 있는 슬리브와 네크라인의 잔 프릴이 로맨틱한 드레스 아벨바이케이, 신랑의 스리피스 세트업 로드앤테일러, 이국적인 야자수가 모인 정원은 제주 상가리야자숲

연인이 되고, 결혼을 준비하는 지금도 크게 달라진 것이 없어 오히려 좋다는 그들. 서로의 일은 물론 취미생활까지 존중하는 편이다.

둘 다 워낙 긍정적인 성격이지만 함께할 때는 더 활동적이고 밝아져 혼자보다는 둘이 좋다.

하이넥 디자인의 빈티지 레이스 드레스는 팔꿈치를 덮는 슬리브라 더 클래식한 느낌이다. 드레스 아벨바이케이, 슈트 로드앤테일러, 그린 리프와 화이트 플라워 헤어 장식 로제블랑

조윤예 기자 news@wedding21news.co.kr

웨딩21뉴스

문화

① '10월 결혼' 아유미, 제주에서 영화같은 야외 웨딩화보 선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