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죽을 연애따위' 감독 "극중 연애예능 위해 '나는솔로' 촬영장 견학"

[뉴스엔 박수인 기자]

최규식 감독이 극 중 연애예능 '사랑의 왕국'에 대해 소개했다.

최규식 감독은 10월 5일 진행된 ENA 새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극본 김솔지/연출 최규식)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극 중 연애 리얼리티 예능 '사랑의 왕국' 제작기를 전했다.

최 감독은 "'사랑의 왕국'을 위해 '나는 솔로' 촬영 현장에 견학 간 적 있다. PD님 인터뷰도 하고 스케치를 하기도 했다. 신선하고 날것 그대로를 많이 하시길래 그런 부분을 많이 반영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출연 배우들은 오랜 시간 고민하면서 선별해서 캐스팅했다. 그 배우들을 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다. 기존 연애 리얼리티 예능보다 강하고 독한 예능프로그램이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시원은 "현실성이 좋아서 '진짜 찍는 거냐'고 물어본 적도 있다. 현실감이 많이 담기다 보니 헷갈리는 게 관전포인트가 아닐까 싶다"고 덧붙였다.

'얼어죽을 연애따위'는 20년 절친 ‘여름’과 ‘재훈’이 연애 리얼리티쇼 PD와 출연자로 만나, 뜻밖의 연애 감정을 느끼게 되는 ‘현실 생존 로맨스’. 5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사진=ENA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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