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죽연' 이다희 "지금까지 작품 통틀어 가장 애정 커, 싱크로율 높아"

김보영 2022. 10. 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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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채널 새 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 이다희, 최시원이 두 사람이 맡은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싱크로율에 대해 언급했다.

두 사람은 5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ENA 새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 제작발표회에 최규식 PD와 함께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ENA 새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는 20년 절친 '여름'과 '재훈'이 연애 리얼리티쇼 PD와 출연자로 만나, 뜻밖의 연애 감정을 느끼게 되는 '현실 생존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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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 "박재훈, 위기 대하는 태도 빼고 실제 나와 비슷"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ENA 채널 새 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 이다희, 최시원이 두 사람이 맡은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싱크로율에 대해 언급했다.

두 사람은 5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ENA 새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 제작발표회에 최규식 PD와 함께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ENA 새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는 20년 절친 ‘여름’과 ‘재훈’이 연애 리얼리티쇼 PD와 출연자로 만나, 뜻밖의 연애 감정을 느끼게 되는 ‘현실 생존 로맨스’다. 달달한 사랑 이야기는 물론 짠내 나는 인생 이야기, 그리고 매운맛 연애 리얼리티 쇼를 한 스푼 얹은 단짠단짠 로맨틱 코미디로 안방극장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드라마 ‘맨땅에 헤딩’ ‘신드롬’ ‘쌉니다 천리마마트’를 통해 독특하고 밀도 높은 세계관을 구축한 김솔지 작가와, ‘막돼먹은 영애씨’ ‘식샤를 합시다2, 3’ ‘혼술남녀’ ‘허쉬’로 싱글족의 리얼한 일상과 현실 연애담을 탁월하게 그린 최규식 PD의 의기투합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비주얼 커플 이다희와 최시원이 현실 여사친과 남사친으로 분해, 우정과 썸 사이 경계를 아슬아슬 오가는 티키타카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이다원은 극 중 일도 사랑도 제대로 풀리는 것 하나 없는 예능국 10년차 PD 구여름 역을 맡았다.

최시원은 극 중 예능국 PD 구여름(이다희 분)과의 20년지기 절친인 성형외과 의사 박재훈 역을 맡았다.

이다희는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전작의 캐릭터들보다 더 친근한 느낌”이라며 “실제 옆에 있는 친구이자 언니처럼 느껴질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전에는 차가운 이미지에 꼿꼿한 느낌의 캐릭터들을 많이 맡았다면 여름이는 좀 더 활동적이고 라이브하다. 제 실제 성격과도 비슷한 지점이 많은 캐릭터”라며 “모든 일에 진심을 다하고 최선을 다하는 여름이의 모습들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그런 지점까지 저랑 비슷하다. 지금까지 한 작품들 통틀어 가장 애정이 많이 간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최시원은 “힘든 일이나 아픈 일이 있었을 때 마주하는 태도가 저와 좀 달랐던 것 같다”면서도 “그 외에는 재훈 캐릭터와 공감되는 지점이 많았다. 대본을 읽으면서 놀랄 정도로 싱크로율이 높았던 것 같다. 사랑을 태하는 태도도 그렇고, 희망고문에 연연 안 하는 것도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싱크로율이 80% 이상, 100%에 가깝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자극했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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