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산만서 수거한 정어리 폐사체 86.8t으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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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경남 창원특례시 마산만 일대에서 집단폐사해 수거를 시작한 청어과의 물고기인 정어리가 지난 4일까지 5일간 86.8t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시는 5일간(9월30일~10월4일) 마산합포구 진동면, 구산면 해안에서 진행한 청어류 폐사체 수거 작업에 510명의 인력과 선박 20척, 중장비 9대, 수송차량 16대 등 장비를 투입해 86.8t의 폐사체를 수거했으며, 5일에도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수거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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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지난달 30일 경남 창원특례시 마산만 일대에서 집단폐사해 수거를 시작한 청어과의 물고기인 정어리가 지난 4일까지 5일간 86.8t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시는 5일간(9월30일~10월4일) 마산합포구 진동면, 구산면 해안에서 진행한 청어류 폐사체 수거 작업에 510명의 인력과 선박 20척, 중장비 9대, 수송차량 16대 등 장비를 투입해 86.8t의 폐사체를 수거했으며, 5일에도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수거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개천절을 포함한 지난 3일 연휴 동안 수많은 청어류의 사체가 진동면, 구산면 일대 해안가에 떠오르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지역 주민들을 비롯해 이곳을 찾은 많은 시민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
특히, 시간이 지날수록 개체수가 급증해 악취까지 심해져 주민들의 고통이 늘어나는 상황이다.
시는 지난 3일 창원해경에 해당 사건을 수사 의뢰했고, 해경은 해당 해역에 경비함정과 수사관을 파견해 누군가 고의로 버렸을 가능성을 비롯한 다양한 방향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 9월30일 사건 발생 시점부터 지속적으로 청어류 집단폐사 현장을 확인하고 수거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수거된 어류를 국립수산과학원에 보내 청어과의 물고기인 정어리인 것으로 확인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폐사된 어종이 청어과 정어리 치어에 한정된 만큼 일반적인 어류 집단폐사와는 다른 것으로 추정된다"며 "오늘도 진동면과 구산면 해안에서 수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창원해경에서 다양한 방면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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