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갤러리] 임춘희, 산책7, gouache on paper, 12.2×19.1cm,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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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춘희 개인전 '너에게서 눈을 뗄 수가 없어'가 이달 29일까지 약 한 달간 서울 부암동 에이라운지에서 열린다.
작가는 치유로써의 '산책'이라는 주제를 다시 한 번 갖고 와 자신의 내면에서 마주한 다양한 감상을 작품으로 풀어내 보여준다.
밖으로 나가 걷고 있는 인물들, 사람의 형상을 한 채 서로에게 의지하는 나무들, 그리고 부대끼고 있는 꽃의 얼굴들은 모두 작가가 산책을 나가 목도한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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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춘희 개인전 ‘너에게서 눈을 뗄 수가 없어’가 이달 29일까지 약 한 달간 서울 부암동 에이라운지에서 열린다.
작가는 치유로써의 ‘산책’이라는 주제를 다시 한 번 갖고 와 자신의 내면에서 마주한 다양한 감상을 작품으로 풀어내 보여준다.
밖으로 나가 걷고 있는 인물들, 사람의 형상을 한 채 서로에게 의지하는 나무들, 그리고 부대끼고 있는 꽃의 얼굴들은 모두 작가가 산책을 나가 목도한 풍경이다.
길에 내딛는 걸음걸음 가득한 생명으로부터 위로받고 그 에너지는 타인을 위한 기도로 전치된다.
손 내밀어 인도하는 누군가, 어깨동무하며 씩 웃어주는 친구, 그리고 마주 안아주는 존재는 작가가 스스로에게 건네는 위로의 인사이자 타인을 향한 사랑의 표현이다.
정찬희 헤럴드아트데이 스페셜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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