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끈 맏언니' 정숙, 아침부터 눈물..순자 "그게 울 일이야?" ('나는 솔로')

2022. 10. 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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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ENA PLAY·SBS PLUS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 10기 맏언니 정숙의 ‘오열 사태’가 벌어진다.

‘나는 솔로’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언제 어디서나 솔직 당당함을 잃지 않았던 정숙의 반전 눈물이 포착됐다.

‘솔로나라’ 3일 차 아침 숙은 여러가지 감정에 휩싸여 잠도 제대로 못 잔 채 눈을 뜬다. 이어 “만감이 교차한 느낌이었다”며 전날의 상황을 다른 솔로녀들에게 설명한 뒤, “난 내 스타일을 존중해 주는 사람이 좋지. 나를 바꾸려고 하는 건 싫다”고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그러다 정숙은 “눈물이 갑자기 확 나는 거야”라고 격앙된 모습을 보이더니, “그 마음을…”이라고 하다가 끝내 말을 잇지 못한 채 오열한다. 정숙의 속마음을 듣던 현숙은 “어떡해, 나도 눈물이 나네”라며 폭풍 공감하고 급기야 함께 눈물을 쏟는다.

반면 순자는 “그게 울 일이야? 왜 그래?”라고 상황을 정리하고, 정숙의 오열 사태를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누나!”라고 애절하게 외친다. 이어 “누나도 여자잖아”라며 폭풍 공감한다.

그동안 ‘솔로나라 10번지’에서 화끈하고 유쾌한 리더십을 풀 가동했던 정숙이 이른 아침부터 왜 ‘눈물바다’를 소환한 것인지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10일 밤 10시 30분 방송,

[사진 = ENA PLAY·SBS PLU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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