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펀드 대부' 레이 달리오, 브리지워터 경영권 승계 마무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헤지펀드 업계의 큰 손으로 알려진 레이 달리오가 자신이 설립한 세계 최대 헤지펀드인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경영권을 이사회에 넘기고 승계 작업을 끝냈다고 로이터통신이 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브리지워터는 이날 성명을 통해 달리오가 지난달 30일 자신이 보유한 주주 투표권을 모두 이사회에 넘겨줬다고 밝혔다.
공동 최고경영자(CEO)인 닐 바 데아와 마크 베르톨리니는 이제 회사 경영권이 이사회로 넘어갔다면서 달리오의 승계 작업이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지펀드 업계의 큰 손으로 알려진 레이 달리오가 자신이 설립한 세계 최대 헤지펀드인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경영권을 이사회에 넘기고 승계 작업을 끝냈다고 로이터통신이 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브리지워터는 이날 성명을 통해 달리오가 지난달 30일 자신이 보유한 주주 투표권을 모두 이사회에 넘겨줬다고 밝혔다. 공동 최고투자책임자(CIO) 자리에서도 내려왔으며, 앞으로는 13명으로 구성된 이사회의 일원이자 ‘CIO 멘토’로만 남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공동 최고경영자(CEO)인 닐 바 데아와 마크 베르톨리니는 이제 회사 경영권이 이사회로 넘어갔다면서 달리오의 승계 작업이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지난 1975년 브리지워터를 창업한 달리오는 시장 움직임을 해석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이며 회사를 자산 규모 약 1천500억달러(약 213조원)의 세계 최대 헤지펀드로 키웠다. 그는 2010년부터 자신보다 오래가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며 능력 있는 후계자를 찾아왔다.
지난해 말 브리지워터는 이사회를 구성한데 이어 지난 1월 상원 출마를 선택한 당시 CEO 데이비드 매코믹의 후임 CEO로 바 데아와 베르톨리니를 선택했으며, 이번에 12년에 걸친 승계 작업을 마무리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디·정형돈 옷 샀던 ‘빈티지 명소’ 동묘시장, ‘노점 정비’에 위축 우려
- 훈련병 죽음 부른 ‘얼차려’…심각한 근육통에 소변량 줄면 의심해야
- ‘플라잉카’ 상용화 코 앞… UAM ‘버티포트’ 속속 건설 착수
- 불거진 머리 이식술 논란… 현실판 ‘프랑켄슈타인’ 실현 가능성은
- [오늘의 와인] ‘분열을 끊고 하나로’ 아비뇨네지 비노 노빌레 디 몬테풀치아노
- [공룡 200년]⑤ 한적한 日마을 연간 90만명 찾아…공룡 연구가 지역 살렸다
- 노소영 ‘1조3800억 재산분할’ 이끈 前官 변호사들… 성공 보수도 역대 최고 전망
- 한 발 물러선 민희진 “내가 배신? 뉴진스로 2년 만에 큰 성과… 대의 생각해 그만하자”
- 정용진 회장 부부 데이트 깜짝 포착… 김희선 “PPL 받자”
- “中 추격 막아라”… 삼성전자, 남미·인도에 보급형 스마트폰 잇달아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