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의 경계를 넘어서다'..건축의날 기념식 6일 개최

박승주 기자 2022. 10. 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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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용산공원 장교숙소5단지에서 '2022 건축의 날' 기념식을 연다고 5일 밝혔다.

'2022 건축의 날' 행사는 건축이 지니는 공공성과 문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격변하는 이 시대에 필요한 건축의 가치를 함께 생각해보고자 '건축의 경계를 넘어서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건축의 날(9월25일)은 건축 발전과 모든 건축인의 화합·단결을 위해 2005년 제정된 이후 매년 기념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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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탑산업훈장에 이성관 한울건축 대표이사
국토교통부 제공.

(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국토교통부는 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용산공원 장교숙소5단지에서 '2022 건축의 날' 기념식을 연다고 5일 밝혔다.

'2022 건축의 날' 행사는 건축이 지니는 공공성과 문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격변하는 이 시대에 필요한 건축의 가치를 함께 생각해보고자 '건축의 경계를 넘어서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건축의 날(9월25일)은 건축 발전과 모든 건축인의 화합·단결을 위해 2005년 제정된 이후 매년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에서는 건축인 23명에 대한 정부포상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도 진행된다. 정부포상 최고의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은 지난 33년간 건축계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이성관 한울건축 대표이사가 받는다.

김용승 한양대 교수가 근정포장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김성홍 서울시립대 교수 등 3명이 대통령 표창을, 김상길 에이텍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등 5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2022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이외 건축의 날 유공자 및 공공건축상 등 대표작에 대한 답사와 각종 전시, 어린이 건축학교, 건축영화제, 북토크, 강연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또 건축의 날과 연계해 '디지털 전환 시대, 통합플랫폼으로서 건축정책 전환'을 주제로 국토부와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기획단이 공동으로 전문가 초청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엄정희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최근 급격히 변화하고 확장해나가는 건축환경을 돌아보고 전문가와 건축관계자들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ar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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