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최정윤, 강남역서 꼬시느라 정성 들였다..안 꼬셔져 다급" (원하는대로)

2022. 10. 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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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박진희가 25년 지기 최정윤과의 첫 만남을 회상한다.

6일 밤 10시 20분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이하 ‘원하는대로’) 7회에서는 ‘여행 가이드’ 신애라, 박하선과 함께하는 네 번째 여행인 경기도 이천에서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의 ‘여행 메이트’로는 25년 전부터 특별한 인연을 이어온 ‘연예계 대표 절친’ 박진희, 최정윤이 출격한다.

이날 박진희는 여행 도중 신애라, 박하선에게 25년 전 최정윤과 친해지게 된 극적인 사연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진희는 “내가 데뷔하기 전부터 최정윤은 화장품 모델로 활약 중이었는데, TV에서 최정윤을 볼 때마다 ‘어떻게 저렇게 예쁜 애가 있을까’하며 동경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느 날 강남역에서 최정윤이 걸어가는 걸 봤는데, 후광이 비치더라”며 “몇 년 뒤 작품에서 만나게 돼 감격했다”고 덧붙여 감동을 안겼다.

이어 박진희는 “당시 최정윤이 숫기가 없어서 꼬시느라 정성을 들였다. 안 꼬셔지니까 마음이 너무 다급했다”며 최정윤에게 말 한마디를 붙이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사연을 전했다. 신애라, 박하선은“웬만한 남녀 간의 사랑 이야기보다 더 애절하다”고 반응했다. 최정윤을 향한 박진희의 적극적인 ‘프러포즈’ 사연의 전말과 이들의 둘도 없는 관계성에 시선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연예계 대표 주당 박진희가 최정윤에 대해 ‘내 알콜 트레이닝의 첫 실패작’이라고 밝히는가 하면, 최정윤은 ‘요즘 육아를 하면서 뒤늦게 물이 올랐다’며 점심 식사 도중 반주를 찾는 등 그야말로 아줌마들의 ‘찐 여행’이 이어졌다. 적당한 낮술과 함께 더욱 흥이 오른 네 여자의 흥미진진한 여행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사진 = MBN '원하는대로' 제공]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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