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협력사 금융지원 강화..상생펀드 운용자금 2배 증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0월부터 상생 펀드 운용자금을 2배 이상 증액하고 감면금리를 상향하는 등 협력사 금융지원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400억원 규모로 운영했던 상생 펀드 운용자금 규모를 기업은행 620억원, 우리은행 200억원 등 총 820억원으로 확대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010년 20억원의 상생 펀드 조성을 시작으로 매년 펀드 규모를 확대해 협력사에 금융지원을 시행해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10월부터 상생 펀드 운용자금을 2배 이상 증액하고 감면금리를 상향하는 등 협력사 금융지원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400억원 규모로 운영했던 상생 펀드 운용자금 규모를 기업은행 620억원, 우리은행 200억원 등 총 820억원으로 확대했다. 지원받는 협력사가 2배 이상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010년 20억원의 상생 펀드 조성을 시작으로 매년 펀드 규모를 확대해 협력사에 금융지원을 시행해왔다.
아울러 감면금리도 상향 조정했다. 협력사가 상생 펀드를 통해 대출받을 때 기업은행 1.68%, 우리은행 1.55%가 적용됐던 기존 감면금리는 각각 2.04%, 2.10%로 상향됐다. 일반 담보대출은 3%대, 신용대출의 경우 5%대의 대출금리가 적용돼 협력사의 이자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앞으로도 공정거래와 상생협력을 강화해 협력사와 동반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hkim@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수홍父 "자식인데 인사 안해 정강이 찼다"…검찰 "예상못한 상황"
- “아파트 가격 떨어져도 집 살 엄두가 안납니다”
- “무조건 돈 번다고 해서 믿고 샀는데” 사람들 울린 ‘이것’
- 조국 "SNS 접는다…정경심 형집행정지 감사·치료 집중"
- “124만→44만원, 실화야?” 신형 아이폰 나오자마자 ‘헐값’ 무슨 일?
- [영상] 각목으로 남의 차 박살내고 정신병원行…가해자 가족들은 “배 째라”
- ‘마약 10여차례 투약 혐의’ 돈스파이크 구속 송치
- 쉰살에 이 동작이 가능?…예지원,고난도 봉운동 포즈 자랑
- [영상]경찰에 포위된 20대男, 한 살 아들 '인간 방패'로 삼아
- 로또 1등 당첨번호가 ‘9의 배수’ 당첨자는 433명…“조작 의혹”